배우 한혜진이 아랍 최대 뉴스 방송사인 알자지라(Al Jazeera)와 인터뷰 내용에 대해 밝혔다.
한혜진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KBS 2TV 수목극 '가시나무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알자지라 방송에서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가 방송 금지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앞서 알자지라는 지난 2월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 센터를 방문, '가시나무새' 현장을 취재한 것은 물론, '주몽'으로 아랍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혜진을 특별 인터뷰했다.
한혜진은 "상당히 무거운 주제였지만 그러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7년 '주몽'팀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여러모로 우리와 다른 곳이지만, 한국 드라마가 북한에서도 방송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가시나무새'에서 단역배우에서 스타에 오르는 서정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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