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복용혐의로 수감 중인 배우 김성민(38)의 첫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김성민 사건과 관련, 16일 오전 10시5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첫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한편 김성민은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밀반입한 뒤 올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5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김성민은 지난 1월 2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 추징금 90만 45000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당시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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