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16일 日적십자에 지진피해자 돕기 5억 전달

길혜성 기자  |  2011.03.16 18:44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위)과 2NE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일본 적십자사에 5억원을 기부했다.

빅뱅 2NE1 세븐 거미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 측은 16일 오전 일본 적십자사에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및 일본인들을 위해 5억원을 전달했다.

YG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최근 대지진이 발생, 많은 피해를 입은 일본 측에 5억원을 기부하기로 어제(15일) 결정했고 오늘(16일) 오전 일본 적십자사에 이 금액을 전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는 YG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지진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하루 빨리 안정을 찾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YG에서 매년 연말 실행하는 '위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그 간 YG는 한 해 음반 음원 공연 등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그 해 말 소외된 이웃들에 전달해 왔다.

YG 측은 "'위드 캠페인'을 매년 연말에 가져왔지만, 이번에는 일본에서 갑작스레 큰 피해가 생긴 만큼 시기와 상관없이 '위드 캠페인'을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BTS 지민, 윗입술 도톰=언행 관대해" 美매체 성격 집중 분석
  2. 2케플러, 극적 계약 연장..강예서·마시로 제외 7인 활동
  3. 3"손흥민 일부러 골 안 넣었지!" TV 부수고 난리 났다, 분노한 아스널 팬들→우승컵 맨시티에 내주겠네
  4. 4'뺑소니 혐의' 김호중, 꼬꼬무 의혹..난리통에도 공연 강행 여전? [스타이슈]
  5. 5방시혁 총수됐다..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 지정
  6. 6손흥민 빅찬스에 맨시티 감독 '벌러덩'→"또 너야?" 외쳤다... 토트넘 4위 좌절→애스턴 빌라 41년 만에 UCL 진출
  7. 7'삼식이 삼촌' 보니 송강호 소신이 보인다 [리뷰]
  8. 8김호중 뺑소니 사고 그날 밤..소속사 대표·매니저는 '만취'
  9. 9탁구선수 출신 E컵 모델, 호피 무늬 속 '파격 볼륨'
  10. 10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위험 노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