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들이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를 위해 자선 릴레이 콘서트를 벌인다.
장윤정 박현빈 등의 소속사인 인우기획은 18일 "장윤정 박현빈을 비롯한 쌍둥이 가수 윙크와 남진 설운도 등 트로트계 인기 가수들이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 맥스타일 특설무대에서 열릴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 성금모금 릴레이 콘서트에 노개런티로 참여, 성금 모금을 위한 자선 공연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박현빈은 "일본이 하루 빨리 지진피해에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며 "어서 빨리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자선 릴레이 콘서트는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대표 양평수)에서 주최하고 일본지진피해돕기 연예인봉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18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1시, 6시, 10시 등 하루 3차례씩 연속 개최된다. 가수 뿐 아닌 탤런트 개그맨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