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인연 깊은 일본서 지진, 가슴 아프다"

박영웅 기자  |  2011.03.20 10:04
일본 아사히TV에 출연한 걸그룹 카라의 메시지


걸그룹 카라가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카라는 최근 일본 아사히 TV '뮤직 스테이션'을 통해 영상 메시지를 띄우고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일본 팬들을 위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라는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 여성 가수 아이코(aiko) 등과 함께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카라는 "일본 국민, 그리고 재해지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라며 "인연이 깊은 일본에서 일어난 일에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위로를 전해드리지 못한 것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일본 팬들에 응원의 말을 건넸다.

실제로 카라는 최근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새 싱글 앨범의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카라 측은 일본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돕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다가 새 음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태로 지진 피해 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23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앨범 '제트코스터 러브'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내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후일로 발매일을 연기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