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카라는 최근 일본 아사히 TV '뮤직 스테이션'을 통해 영상 메시지를 띄우고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일본 팬들을 위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라는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 여성 가수 아이코(aiko) 등과 함께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카라는 "일본 국민, 그리고 재해지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라며 "인연이 깊은 일본에서 일어난 일에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위로를 전해드리지 못한 것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일본 팬들에 응원의 말을 건넸다.
실제로 카라는 최근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새 싱글 앨범의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카라 측은 일본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돕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다가 새 음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태로 지진 피해 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23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앨범 '제트코스터 러브'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내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후일로 발매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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