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정우성 팬미팅은 예고됐던 대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총 366석 규모의 대극장에는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티켓배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됐다. 극장 직원은 사이사이 입장하는 관객들의 티켓 소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보안에 만전을 기했다.
정우성의 이번 팬미팅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까닭은 이지아와의 열애설 때문이다.
또 정우성 소속사 토러스필름 최창규씨는 지난 17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지아와 호감을 가진 것은 사실이겠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여러 지인들과 어울려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두 사람의 사진만 보도돼 크게 부풀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후 또 다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는 "그렇게 말 한 적 없다"며 말을 번복해왔다.
이에 정우성 본인이 이날 팬미팅 현장에서 열애설과 관련 직접 입을 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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