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백보람이 '무한걸스'에 자신의 쇼핑몰 옷 200벌을 쾌척해 눈길을 끈다.
24일 MBC 에브리원에 따르면 백보람은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촬영을 위해 봄 신상품 200여 개를 선뜻 내놓았다.
'무한걸스'는 이날 촬영에서 서울 신촌 야외무대에서 2011년 봄을 주도할 신상 패션쇼 '봄 처녀의 발악'을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의상, 가방, 구두, 액세서리의 봄 신상품 200여 개는 백보람 쇼핑몰의 상품으로, 백보람은 이를 위해 꼬박 일주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감사의 말을 전하자 백보람은 "제작진이 참 똑똑하다"며 "지난주 최고의 몸매라며 날 실컷 띄워주더니 이렇게 이용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웃음을 안겼다.
백보람은 그러나 패션쇼가 끝나자 옷과 액세서리 수량을 하나하나를 체크해 다시 수거했고, 이에 협찬이 아닌 대여임이 밝혀져 짠순이(?) 사장님의 면모를 보여줬다. 2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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