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韓日 초고속 성장..2만장·벨소리 1위

박영웅 기자  |  2011.03.28 11:34
그룹 인피니트 <사진제공=룬컴>

7인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발매된 인피니트의 세 번째 싱글 '인스피릿(Inspirit)'은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2위에 오르며 판매량이 2만장을 훌쩍 넘겼다.

인피니트는 26일자 한터차트에서 최근 컴백한 씨엔블루, 동방신기에 이어 아이돌로서는 음반판매량 3위를 기록하며 'BIG 3'에 진입하기도 했다.

인피니트의 로맨틱한 변신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들은 강렬하고 절도 있는 군무가 돋보였던 'BTD'와 달리 신곡 '낫싱즈 오버(Nothing's Over)'에서 귀엽고 앙증맞은 안무로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인피니트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다시 돌아와'와 '쉬즈 백'이 연이어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인 music.jp 벨소리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평점에서 별 5개를 받는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신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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