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나가수', 원칙을 깨서 날라간 것"

진주 인턴기자  |  2011.03.29 11:24
배우 문성근(사진 위),'나는 가수다'방송 모습(사진 아래)ⓒ임성균 기자 tjdrbs23@(사진 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사진 아래)


배우 문성근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문성근은 29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가수다'는 '약속된 원칙'을 깨서 한 방에 날라 갔습니다. 무섭네요. 무게를 인식하지 못하고 나른할 때도 원칙은 늘 내 속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어야한다는 이야기겠지요"라며 '나는 가수다'논란의 원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런 '척'은 잠시 속일 수 있어도 언젠가는 들킨다"라며 다시금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정과 정의의 사이 어렵네요",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기본적인 얘기 와 닿네요"라며 호응했다.

지난 27일 김영희 PD가 참여한 방송분이 마지막 전파를 탄 '나는 가수다'는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한 방송 잠정 중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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