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년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해리포터'의 최종회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제작사인 미국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와 죽음이 성물2' 포스터를 선보이며 팬들을 흥분시켰다. 포스터에는 지팡이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노려보는 주인공 해리포터와 악의 축 볼드모트의 모습이 담겼다.
피로 얼룩진 해리포터 역 대니얼 래드클리프의 모습에서는 이미 귀여운 꼬마 해리 포터가 사라진 지 오래. 피를 흘리며 볼드모트를 바라보는 해리 포터는 비장한 모습으로 최후의 적과 마지막 결전에 나선 전사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판타지 장르의 중흥을 이끈 인기시리즈로, 영화는 2001년 1편이 만들어진 이후 지난해 12월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까지 총 7편이 나왔다.
미국에서 오는 7월 15일(현지시간) 개봉을 앞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는 시리즈의 최종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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