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우가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의 '너도 가수다' 무대 도중 어머니에게 장미꽃다발을 건네 눈길을 끈다.
한지우는 지난 29일 오후 8시 신촌 소통홀에서 열린 '너도 가수다' 무대에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한지우는 파격적인 검은색 드레스와 붉은 립스틱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많은 남성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붉은 장미꽃다발을 들고 노래하던 한지우는 객석으로 내려와 한 관객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공연이 끝난 후 한지우는 "제 노래를 들으시고 많은 분들이 웃으셨는데 그래도 저희 어머니만은 제가 꽃다발을 드리자 눈물을 보이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지우가 꽃다발을 건넨 관객은 바로 포항에서 한지우를 보기 위해 올라온 어머니였던 것.
한지우 어머니는 지난 2월 '무한걸스' 방송에서 한지우에게 '무한걸스' 내 분량이 적다며 "현실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네가 무슨 미래가 있겠어"라고 호되게 지적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무한걸스'의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너도 가수다' 특집은 오는 4월 14일과 21일, 2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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