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이 리더 문준영의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당분간 8인 체제에 들어간다.
제국의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은 30일 "문준영이 지난 29일 새벽 스케줄 후 안무 연습을 마무리 짓고 귀가 해 샤워를 하던 중 미끄러져 세면대에 얼굴을 세게 부딪치며 부상을 입었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문준영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스타제국은 "처음에는 가벼운 타박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급히 신촌 모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어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의사로부터 안와골절 및 왼쪽 광대뼈 복합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입원 절차를 밟고 31일경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치될 때까지 최대한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국의아이들이 활동 중이지만 당분간은 방송 출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문준영 본인도 많이 놀란 상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국의 아이들은 향후 예정된 음악방송을 8인 체제로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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