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남궁민 "몸무게 59→73kg" 깜짝 고백

김현록 기자  |  2011.03.30 16:33


탤런트 남궁민이 몸무게를 59kg까지 줄였다 73kg 늘렸다며 고무줄 몸무게 사연을 고백했다.

남궁민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연출 김상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야심많은 의사 장준하 역을 맡은 남궁민은 제대 후 첫 작품이었던 '부자의 탄생' 당시 급격하게 살을 뺐다 다시 찌운 사연을 털어놨다.

남궁민은 "('부자의 탄생' 당시) 감량을 하다 59kg까지 뺐다"며 "운동을 하고 감량하고 그러다보면 스스로는 이상하게 됐다는 걸 잘 못느낀다. 해골이 돼 있는데도 피드백이 없으니까 몰랐다"고 털어놔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궁민은 "그게 아니다 싶다는 걸 끝나고서야 알았다. 그 당시에는 제대 후 첫 작품이라 욕심을 많이 부렸고 그게 악이 됐다"며 "이번에는 쉬면서 몸무게를 73kg까지 찌웠고, 다시 작품을 하게 돼 조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남궁민은 "저번 작품에 입었던 옷이 하나도 안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궁민은 "이번 작품은 너무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도를 잘 지키면서 무엇보다 연기에 깊이 빠져서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정신연령 7세인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씩씩한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휴먼 러브스토리로 남궁민은 스스로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아버지와 동생을 버린 오빠로 등장한다.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오는 4월 2일 첫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