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조하랑이 대학 장학금 전액을 불우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
조하랑 측은 31일 오전 스타뉴스에 "조하랑은 예전부터 불우 아동 돕기 등 사회를 위한 일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이 와중에 마침 동국대 측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돼, 이를 불우 아동들을 위해 쓰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애초부터 기부 의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하랑은 향후에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계속 신경을 쏟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라고 전했다.
조하랑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트위터에 "동국대 총동문회 장학식 중이에요"라며 "정각원장스님이신 법타스님 추천 장학증서 받으러 왔어요"라며 관련 사진들도 공개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공연예술연예학부에 재학 중인 조하랑은 지난 1월 학부 차석을 했다며 A+가 가득한 자신의 성적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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