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가 "올해는 연애운이 없다"는 말로 여성팬을 안심시켰다.
노민우는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노민우는 "타로카드를 봤는데 올해는 사랑이 전혀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 타로 말대로 라면 올해는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민우는 "또 타로점에서 3월에 아주 작은 계약 건이 생길 것이라고 하던데 신기하게도 지난 달 광고를 찍게 됐다"며 점괘의 신빙성을 더했다.
또 노민우는 "친구가 없어 헤어숍이나 인터뷰 장소가 가장 많이 말을 하는 곳이다. 그래서 인터뷰가 즐겁다"라며 그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언급을 시작했다. 이어 "또 집에서는 주로 부활의 김태원씨 분장을 하곤 한다. 동생 방에서 분장을 한 채 앉아있으면 동생이 들어와 깜짝 놀란다"고 전했다.
노민우는 1일 오전 만우절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서 '사실 내가 김태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김태원 분장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이와 관련 "요즘 살이 빠져서인지 팬들이 진짜 못 알아보더라. 서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민우는 '마이더스'에서 재벌2세 유명준 역을 맡았다. 바람둥이에 방탕한 캐릭터였지만 정연을 만난 뒤 변해가고 암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그녀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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