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의 재발견', 굴욕없는 과거사진 대방출

최보란 기자  |  2011.04.02 11:03
ⓒMBC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 방송화면


김태희의 과거 모습이 대방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에서는 김태희 학창시절부터 데뷔 당시 모습, 과거 출연했던 광고, 작품들 속 모습 등이 대거 등장했다.

학창시절 한 번도 연기자를 꿈꿔본 일이 없었다는 김태희는 울산에서 대학 진학으로 서울 생활을 시작한 뒤, 여러 번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태희는 "외출할 때 마다 매번 제의를 받았을 정도"라고 밝혔다.

결국 그는 2000년 대학 재학 당시 여성용품 광고를 찍으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 생활을 발을 디뎠다. 한 잡지사에서는 김태희를 본 뒤 본래 있던 표지모델 대신 그녀를 발탁했다.

ⓒMBC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 방송화면


이후 잡지에 실린 그녀의 얼굴을 보고 찾는 사람이 많았다. 김태희는 금세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시트콤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고, 타고난 미모 덕에 무명시절이 거의 없다시피 드라마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비록 연기력 논란에 시달려 마음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김태희는 연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김태희의 다양한 광고 출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지금보다 의상이나 메이크업 등에서 시대적인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그녀의 미모만큼은 여전했다.

ⓒMBC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 방송화면


2001년 영화 '선물'에서 이영애의 아역을 했던 모습과 2002년 시트콤 '레츠고' 출연 모습도 공개됐다. 신인시절 '서울대 출신 모델'로 한 정보 프로그램에 등장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태희는 안 예뻤던 때가 없다", "역시 굴욕 없는 과거", "지금이랑 똑같은 미모", "역시 여신은 다르다", "메이크업이 촌스러운데 미모 때문에 세련돼 보인다" 등 그녀의 미모에 새삼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이날 어린 시절과 연기자로서의 삶, 연기력 논란에 대한 심경, 자신을 둘러싼 루머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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