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털털한 매력이 돋보이는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최근 팬서비스 차원에서 제작된 이번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당초 일본 팬미팅에서 먼저 선보인 이 영상은 본래 일본어 내레이션이 담겨 있었지만, 한국 팬들에게도 자신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 한혜진의 요청에 따라 한국어로 다시 제작됐다.
한혜진이 직접 섭외한 지인들이 한혜진에 대해 짧은 릴레이 형식의 인터뷰를 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어 잠에서 막 깬 한혜진의 모습이 등장하고 "나는 한혜진이다"라는 타이틀이 뜨면서 '사람', '여자', '배우'라는 각각의 테마 안에 한혜진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혜진은 이 영상을 통해 여배우의 도도한 모습을 탈피하고 친근하면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앞으로 섹시하거나 귀여운 역할도 연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혜진은 이번 영상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재치 있게 담기도 했다.
특히 노인과 식당 종업원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을 단호하게 응징하는 모습을 코믹 터치를 가미해 담아내는 등 예상하지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혜진은 배우라는 꿈을 성취하며 느끼는 행복과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를 본 팬들은 "팬들을 위해 진심을 가득 담아 만든 좋은 영상 감사한다", "한혜진, 예능감도 있네 급호감!", "의외성이 귀여운 것 같다"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한혜진은 KBS 수목극 '가시나무새'에 서정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