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범한 사랑이 없네요."
뒤늦게 빛을 본 늦깎이 스타 탤런트 주상욱이 이어진 슬픈 사랑 연기에 대해 밝혔다.
주상욱은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콘서트'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간 말끔한 이미지로 '실장님' 전문배우로도 사랑받았던 그는 매 작품마다 힘든 사랑을 하는 인물을 도맡아 화제가 됐다.
주상욱은 "그간 평범한 사랑이 없었다. 순탄한 사랑이 없었다"며 "'님'자 들어가는 사람은 꼭 사랑이 힘들다. 그래서 실장님들은 대부분 사랑이 순탄치 앖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역부터 단역까지 도맡은 13년차 배우인 주상욱은 "배우는 연기를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대열에 합류해 보는 게 저의 꿈"이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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