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의 MC 공형진이 촬영 중 사고 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형진은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상암동 위치한 CJ E&M센터에서 열린 '택시'의 신차 발표회에 참석했다.
공형진은 '사고를 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택시'에 합류하게 된 지는 3년이 됐는데 첫 회에서 후진하다가 살짝 접촉 사고가 난 적이 있긴 하다"고 답했다.
이에 공동 MC 이영자가 "뒤에 있던 차, 백미러가 나갔다"고 폭로했다.
공형진은 "큰 것은 아니었고, 그 후에는 없었다"며 "운전을 하면서 대단히 신경을 쓰고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그 날이 엄정화가 타는 날이었는데, 엄정화의 미모에 흥분해서 후진하다가 그랬다"며 웃었다.
공형진은 이영자의 폭로에 웃으며 "그 뒤로는 한 번도 사고 난 적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차 발표회에서는 새로운 택시가 공개됐다. 그동안 회색이었던 택시는 '옐로우 택시'로 색을 바꿨을 뿐 아니라, 중형에서 고급 세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게스트는 동방신기로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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