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이태일, 조PD가 키운 블락비 보컬로 데뷔

최보란 기자  |  2011.04.07 14:01
이태일 ⓒ사진=MBC '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블락비 티저 영상


조PD가 키우는 남성그룹 블락비의 메인 보컬이 MBC '위대한 탄생' 출신 이태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락비 측은 7일 "'위탄' 출신 이태일이 메인 보컬로 나선다"라며 "현재 데뷔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태일은 '위대한 탄생' 본선 무대인 '위대한 캠프' 편에서 탈락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조PD 공개 오디션에 참가, 입상했다.

특히 이태일은 오디션 당시 조PD뿐 아니라 블락비 멤버들과 프로듀서 Assbrass에게도 타이틀곡에 가장 적합한 보이스라는데 의견이 모아져 즉시 녹음 작업에 투입됐다.

이태일은 연습생 시절 안무 연습 중 심한 무릎 부상을 입어 데뷔가 불투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이 엄청난 의지를 보여 난관을 극복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14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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