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네티즌이 뽑은 '위탄' 우승예감 1위..45% 압도적

김현록 기자  |  2011.04.07 14:37
권리세의 최근 모습 <사진=권리메 미투데이>


재일교포 출신 미녀 도전자 권리세가 MBC '위대한 탄생'의 우승 예상 후보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권리세가 조사에 참여한 3850명의 실명 네티즌 가운데 무려 45.7%(1761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일본 예선에서 뽑혀 몇 차례 탈락 위기를 겪었지만 끝내 구제돼 멘토 이은미로부터 지도를 받은 권리세는 근성과 끈기를 높이 평가받으며 '위대한 탄생'의 최종 생방송 출전 자격을 획득, 현재 합숙 생활을 하며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2위는 데이비드 오 15.9%(614명), 3위 이태권 10.30%(396명), 4위 정희주 6.30%(241명), 5위 백청강 5.90%(227명), 6위 노지훈 4.20%(161명), 7위 김혜리 3.10%(121명), 8위 셰인 3.10%( 118명), 9위 황지환 2.80%(106명), 10위 백세은 2.70%(105명)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권리세의 투표 참여자 성비는 남녀가 50%씩 고르게 나타났다. 반면, 2위를 차지한 데이비드 오와 4위를 차지한 정희주는 여성 지지비율이 73%로 가장 높았고, 10위 백세은은 남성지지율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맥스무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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