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1박2일'에서 사법시험 문제를 맞추며 '엄친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승기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저녁식사 복불복게임 중 출제된 사법시험 기출문제를 망설임 없이 맞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난 2000년 사법시험 1차 행정학 과목에서 출제됐던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남용행위와 관련된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의 시정조치가 아닌 것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멤버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이승기는 보기 중 '주식의 처분'을 정확히 골라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이수근은 "이 판사"라며 이승기를 치켜세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 인근 가파도 행을 앞두고 숙소에서 멤버들의 복불복게임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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