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브래드 피트와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전형화 기자  |  2011.04.11 09:57
전지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전지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는다.

11일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관계자는 "제 6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제작발표회를 갖는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지현은 5월14일 칸영화제로 출국해 18일까지 현지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지현은 15일 현지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설화와 비밀의 부채' 상영회는 없지만 영화사측에서 전지현측에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해왔다는 것. 한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테렌스 말릭의 신작 '트리 오브 라이프'가 이번 칸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며 "폭스 서치라이트에서 두 영화 모두 배급을 하기에 이 영화 시사회에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럴 경우 전지현은 '설화와 비밀의 부채' 또 다른 주인공 리빙빙과 함께 브래드 피트에 이어 레드카펫에 올라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설화의 비밀의 부채'는 '조이 럭 클럽', '러브 인 맨하탄', 네브라스카의 공주' 등을 연출한 중국계 미국 감독 웨인 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전지현이 주연을 맡아 국내 영화팬들에게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칸국제영화제에는 톱스타 장동건이 현지를 찾는다. 주연을 맡은 영화 '마이웨이'가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세계 언론을 상대로 제작보고회를 갖기 때문.

또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오늘'과 윤계상 주연의 '풍산개'가 칸영화제에 출품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64회 칸국제영화제는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