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제'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칸국제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다.
12일 AFP에 따르면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의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에 명예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로 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마지막 황제'로 잘 알려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는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칸영화제를 비롯해 세계3대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적은 없다.
칸영화제는 지난 2002년 우디 알렌과 2009년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여했다. 베르톨루치에 대한 수여식은 5월 11일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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