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연예인 전업해도 성공할 아나1위

김지연 기자  |  2011.04.13 14:57
전현무 KBS 아나운서 ⓒ이명근 기자 qwe123@


전현무 KBS아나운서가 연예인으로 전업해도 성공할 것 같은 아나운서 1위에 꼽혔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연예인으로 전업해도 성공할 것 같은 아나운서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2729표 중 1250표(45.8%)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 전현무 아나운서는 엄청난 예능감과 장난기, 특유의 끼로 예능프로그램에서 놀라운 활약을 하고 있다. 과거 '스타 골든벨'에서 밉상 질문을 해 비호감 아나운서로 불리었으나, 대중들에게 춤을 보여주기 위해 학원까지 다닐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호감을 얻었다.

2위는 KBSN 최희 아나운서가 287표(10.5%)를 얻어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케이블 채널 KBSN에 입사한 그는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김석류에 이은 야구계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문지애, 오상진, 나경은 아나운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현무 KBS 아나운서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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