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중 뺑소니 사고로 봉변을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래원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등)로 김모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일 오전 4시20분께 자신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다가 강남구 신사동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배우 김씨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사고 직후 서대문구 홍은동 홍제초등학교 근처까지 18㎞ 가량 달아났다가 뒤쫓아온 근처 가게 직원에게 20여 분만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현재 차는 수리를 맡긴 상태고 경찰 측에서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 당시 김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8%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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