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철 감독의 '써니'가 예술의전당이 진행하는 첫 특별 영화시사 작품으로 선정됐다.
15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써니'가 오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우수영화 특별시사회' 첫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써니'는 특별시사회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어린 시설의 우정을 토대로 한 건전한 삶의 회복이라는 메시지가 있는 건전한 영화"라고 밝혔다.
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 등 주연의 '써니'는 80년대 볼거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재현해낸 강현철 감독의 두번째 작품. 보니 엠의 '써니', 리처드 샌더슨의 '리얼리티', 조이의 '터치 바이 터치' 등 80년대 팝음악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이 어른이 되어 흩어진 우정을 다시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다.
개봉일은 5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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