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TOP4부터 2곡 대결… '미션곡+자율곡'

최보란 기자  |  2011.04.19 09:42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참가자들의 노래를 2곡씩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위대한 탄생' 연출자 서창만 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톱4에 이르는 시점부터 참가자당 2곡씩 소화하는 것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첫 생방송 당시 톱12명의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125분으로 편성했던 '위대한 탄생'은 이후 톱10에서 90분, 톱8에서 80분으로 편성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부터는 70분으로 고정된다.

현재 방송 시간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빠듯하다. 그러나 이후 방송시간이 70분으로 고정되는 반면, 매회 탈락자가 발생하며 인원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향후 방송 내용 구성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관련 서 PD는 "탈락에 따라 인원이 줄어도 2곡씩 선보일 예정이기에 방송시간이 여유롭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톱4부터는 미션곡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율곡을 선보이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2일 3번째 생방송에서 참가자들은 '아이돌' 노래를 미션으로 톱6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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