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김현중, 축구 실력 첫선.. 24일 오픈경기

김겨울 기자  |  2011.04.21 10:23

김준수와 김현중, 윤두준 등이 소속된 수원블루윙즈가 인천 디자인고 여자 축구부와 오픈 경기를 치른다.

21일 수원블루윙즈 FC MEN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디자인고 여자 축구부와 오픈 경기를 치른다.

수원블루윙즈 FC MEN은 지난 15일 강원전에서 K리그 발전과 수원 사랑, 사회 공헌을 위해 공식 입단했다. 팬들 앞에서 축구 실력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날 오픈 경기에서 FC MEN의 멤버로 화제가 된 김준수, 김현중, 윤두준 등 한국의 대표 아이돌들이 모두 출전한다.

또 2AM의 임슬옹이 새롭게 FC MEN에 가세해 입단식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원블루윙즈 FC MEN 단장인 김준수는 구단이 추진해온 '사랑의 경매'에 참여한다. 지난 15일 공식 입단식 때 김준수가 실제로 입던 유니폼을 경매에 붙여 최종 낙찰 금액을 경기도 사회복지회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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