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오늘 훈련소 퇴소 '특등사수' 상장

배선영 기자  |  2011.04.22 10:03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22일 수료식에서 특등사수 상장을 받는다.

22일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포항 해병대 신병훈련소에서 진행되는 1137기 수료식에서 현빈은 특등사수로서 상장을 받게 된다.

이 관계자는 "현빈이 신병훈련기간 내 사격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교육훈련단장으로부터 특등사수 상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특등사수는 전투복에 부착할 수 있는 휘장과 함께 휘장패용증도 함께 받는다.

앞서 현빈은 4주차에 진행된 사격훈련 개인화기 종목에서 20점 만점에 20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한편 현빈은 이날 수료식 이후 자대배치를 받은 인천 백령도 6여단으로 이동한다. 그는 이곳에서 간단한 신고식을 마친 뒤, 23일부터 4박5일간의 휴가를 가게 된다.

현빈은 당초 해병대 사령부 모병 홍보병으로 배치됐지만, 현재는 기본 보병으로 보직이 바뀐 상태다. 이에 현빈은 앞으로 남은 군 생활을 백령도 6여단에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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