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김원준 박소현이 커플룩을 차려입고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셨다. 두 사람은 깜짝 백허그로 지켜보던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2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원준과 박소현은 90년대식 데이트에 나섰다. 놀이공원을 찾은 두 사람은 핑크색 니트 커플룩 차림으로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놀이기구를 타기 직전 '뒤에 있는 분이 안아도 된다'는 직원의 설명에 박소현이 앞에 있던 '가상남편' 김원준을 살짝 안기도 했다. 박소현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김원준은 떨린다는 듯 가슴을 쓸어내렸고, 지켜보던 놀이공원의 시민들은 환호를 보냈다.
이 와중에 "둘이 정말 결혼했으면 좋겠다", "결혼하세요"라는 응원까지 쏟아졌다. 박소현과 김원준은 즐겁게 이를 이야기하며 웃음을 지었다. 제작진은 '방송 3주만에 국민 커플로 등극'이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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