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제동 "동료로만 생각했다" 재도전 발언 해명

김수진 기자  |  2011.04.24 17:44

방송인 김제동이 앞서 논란이 된 MBC '나는 가수다'의 김건모 재도전 관련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김제동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통해 "나는 묵묵하게 가수만 돕는 매니저의 역할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연출자와 일부 출연 가수가 교체되며 새 단장될 '나가수' 본방송에 앞서 '나가수 방송재개 D-7'로 꾸며졌다.

김제동은 이날 방송에서 "나는 내 가수가 당시 1등을 했기 때문에, (김건모의 탈락을) 동료의 심정에서 바라봤다"고 설명했다.

김제동은 '나는 가수다' 논란의 단초가 된 '재도전'을 처음 건의한 장본인으로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박명수는 재도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제동을 비롯한 박명수 이병진 박휘순 등은 이발 방송에서 '나가수' 방송 재개에 앞서 대담형식으로 진행하며 앞서 방송된 '나가수'를 총정리 했다.

한편 '나가수'는 첫번째 탈락자인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명목으로 연출자 김영희 PD가 교체되고, 방송이 일시중단됐다. 이후 새 연출자 신정수 PD 체제로 재정비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