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이상없다."
맨홀 사고로 요도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던 연기자 윤기원이 이미 건강을 회복하고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윤기원 소속사 트윈세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맨홀 사고를 당한 윤기원이 2주 입원 후 현재는 퇴원, 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기원이 지난 1일 맨홀에 발을 헛디디는 사고를 당했다"며 "당시가 금요일 밤이었는데 길을 가다 한쪽 발만 맨홀에 빠져 입구에 걸리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만약 맨홀에 두 발 모두 빠졌다면 부상이 이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덜 다쳤을 것"이라며 "다행히 함께 가던 지인이 있어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고, 요도가 일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요도가 완전 파열된 것은 아니고 부분 파열이어서 수술이 비교적 쉽게 됐다"며 "완전 파열이었다면 문제가 더욱 복잡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하고 입원 치료를 받다 14일 퇴원했다"며 "한 주 정도는 안정을 취하다 지난 주말부터는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윤기원은 건강을 회복하고 전혀 문제없이 생활이 가능하다"며 "다음달 음반 발매를 준비중이어서 현재 녹음 마무리 작업을 하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MBC '최고의 사랑'에 캐스팅됐었는데 작품을 함께 하지 못하게 돼 그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의 매니저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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