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싱가포르 첫 공연을 통해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의 출발을 알린 가운데 팬들이 포르셰를 동원해 경호를 하며 환해했다.
26일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이번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을 갖고 15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장근석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22일, 공항이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현지 팬들은 색이 다른 포르쉐를 장근석의 경호 차량으로, 장근석이 호텔에서 공항으로 오고가는 차량을 리무진으로 특별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공연 전 날인 22일에 기자회견을 갖고, 이후 사인회와 사진회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에는 공연 티켓의 이벤트 당첨 자 중 100명 한정의 사인회와 30명씩 그룹을 지어 장근석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10팀의 팬들이 참가, 총 이벤트에 400명의 팬들이 참여해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었다.
장근석은 "싱가포르 팬들과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다. 공항에서부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공연을 통해 호흡했던 팬들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 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느꼈지만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는 거였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근석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상해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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