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MBC '위대한 탄생' 도전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이 원조 대한민국 국민가수 조용필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조용필이 이를 위해 다방면에서 도움 준 것으로 드러났다.
조용필의 음악적 동반자인 밴드 '위대한 탄생'은 톱6를 위해 직접 생방송 무대 연주에 나선다. 최희선(리더/기타리스트), 이종욱(키보드), 최태완(피아노), 이태윤(베이스), 김선중(드럼)으로 이뤄진 이들이 조용필이 아닌 다른 보컬과 처음으로 20여년만에 처음이다. 스페셜 멘토 밴드 '위대한 탄생'은 TOP6의 첫 선곡 작업부터 편곡, 노래 지도, 생방송 무대까지 모두 책임지는 열정을 보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조용필은 특히 연습실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용필의 깜짝 등장 순간에는 그 카리스마에 멘토와 제자들이 전원 기립했다. 특히나 멘토 방시혁은 달려가서 90도로 인사를 한 후, 악수를 하고는 "당분간 손을 씻지 않겠다"며 감격해하기도 했다.
조용필은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을 보고 "잘 한다"며 박수까지 치며 격려를 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의 카리스마에 모두 넋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