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파이널, 고려대서 펼친다...3000석 대형무대

최보란 기자  |  2011.04.27 13:12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미션을 위해 대규모 무대를 준비 중이다.

'위대한 탄생' 연출자인 서창만 PD에 따르면 오는 5월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톱2의 파이널 무대를 위해 제작진이 대형무대를 기획 중이다.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결승에 가까워질수록 매회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 마지막 경연을 더 큰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서 PD는 "현재 생방송 녹화는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마지막 무대는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MBC 드림센터 공개홀은 1000석 정도지만, 고려대에서 펼쳐질 무대는 30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더 많은 관객들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대한 탄생'은 최근 연출자 가운데 한 명인 임정아 PD가 종편 행을 위한 사의를 표명해 방송 진행에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생방송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에서는 조용필 노래 재해석을 미션으로 한 톱6의 경연일 펼쳐진다.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이 무대에서 직접 참가자들을 위해 반주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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