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JYJ·소시 이어 日걸스어워드 참석

박영웅 기자  |  2011.04.29 08:49
그룹 제국의아이들 ⓒ스타제국 제공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차세대 한류 스타로 인정받았다.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음악 이벤트인 '걸스 어워드(Girls Award) 2011'에 초청받았다.

'걸스 어워드'는 일본 내 영향력 있는 걸그룹과 스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 가수로는 2009년 JYJ 김준수, 2010년 소녀시대, 포미닛 등이 참여하는 등 매회 한류스타들이 영향력 있는 K-POP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해 12월 일본 현지에서 발표한 일본어 싱글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위클리 차트 TOP 10 위안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꾸준히 얻어온 제국의 아이들은 '걸스 어워드'에 참석한 2만 여명의 관중 앞에서 음악과 퍼포먼스, 패션이 한데 어우러진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동북 지역의 피해 복구에 공헌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 의미 깊은 자리에 초청되어 영광이다"라며 "멋진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더욱 지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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