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최지우 '1박2일' 물 건너가나? "일은 일!"

배우 최지우 ⓒ이명근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연인 이진욱과 결별한 가운데 섭외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지우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1박2일' 출연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하지만 이진욱과의 결별이 프로그램 출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박2일'은 멤버 6명과 여배우 6명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여배우특집'을 준비 중이다. 현재 최지우 등 여배들을 섭외하고 있는 단계다.

이 관계자는 "최지우씨가 연인과의 결별로 일을 등한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헤어진 직후도 아니고, 프로답게 '일은 일'이라는 게 지론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욱과의 결별이 '1박2일' 출연 여부를 검토하는 데 하등의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양측의 지인에 따르면 최지우와 이진욱은 올 초 헤어졌다. (스타뉴스
4월 28일자 단독보도)

최지우는 현재 드라마 '의과대학'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이진욱은 전역 이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