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상명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페라스타'에서는 문희옥과 임정희가 나란히 탈락했다.
이날 문희옥은 오페라 '리퀴엠' 중 '자비로운 예수님(Pie Jesu)'을 열창, 그 어느 때보다 극찬을 받았지만 쟁쟁한 참가자들과 경쟁 속에 아쉽게 탈락했다.
또 임정희는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를 불러 심사위원 서희태로부터 "임정희가 돌아왔다"는 칭찬을 한 몸에 받았지만 시청자 투표로만 이뤄진 심사에서 탈락의 좌절을 겪었다.
한편 이날 세미파이널의 당락은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결정됐다.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톱2는 오는 5월7일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우승을 걸고 경합을 벌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국 로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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