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가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 9회가 21.6%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8회분이 기록한 15.7%보다 무려 5.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최고 시청률이다. 또 이날 처음으로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방송 초 아역배우들의 호연 속에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갔던 '내 마음이 들리니'는 성인 연기자들이 출연하기 시작한 5회부터 시청률이 상승,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차동주(김재원 분)가 어머니를 죽게 한 우경그룹 사람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 봉우리(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를 홀로 두고 떠난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자신이 오빠임을 감출 수밖에 없는 장준하(남궁민 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SBS 주말극 '신기생뎐'은 SBS 스포츠피겨(ISU세계선수권대회) 김연아 프리출전 중계로 결방됐다. 김연아 프리경기 중계는 21.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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