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가희 등 '영웅호걸', 6.5%로 쓸쓸한 종영

김겨울 기자  |  2011.05.02 06:59

서인영 가희 등 여자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웅호걸'이 6.5%의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이 6.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KBS2TV '해피선데이'와 MBC '우리들의 일밤'이 각각 18.8%, 10.6%를 기록한데 비해 낮은 수치다.

이날 '영웅호걸'은 지난해 7월 18일 첫 녹화를 진행했던 강화도의 한 폐교에서 마지막 회를 방송했다. 멤버들은 추억이 깃든 장소를 다시 찾은 남다른 감회와 10개월 동안 정들었던 멤버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영웅호걸' 후속으로는 오는 22일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가 방송된다. 이에 따라 8일에는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방송된다. 15일 대체 프로그램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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