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세계적 첼리스트와 獨음악축제 합동 공연

박영웅 기자  |  2011.05.02 15:30
가수 겸 배우 비(왼쪽)와 독일 첼리스트 얀 포글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세계적인 첼리스트와 한 무대에 선다.

비는 오는 19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 주립 극장 젬퍼 오퍼에서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Rain&포글러'란 타이틀의 공연에 참가한다.

이번 공연은 비와 얀 포글러의 합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천안에서 내한공연을 펼친 얀 포글러는 비에 합동 공연을 제안, 성사됐다.

얀 포글러는 독일 드레스덴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연소 악장 출신으로, 독일판 그래미상인 에코상을 2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음악가. 이번 페스티벌의 총 음악감독을 맡은 그는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테마로 비와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비 측 관계자는 2일 오후 스타뉴스에 "비가 포글러의 초청으로 독일의 음악축제 무대에 오르게 됐다"라며 "양 측 모두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에 설레어 있다. 포글러도 해외 대중가수와 한 공연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독일에서는 비를 '아시아의 마이클 잭슨', '팝과 R&B, 힙합을 총망라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수 겸 배우'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의 슈퍼스타인 비와 독일 클래식의 거장이 꾸미는 이색 공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비는 지난달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타임100' 파티에 참석해 스팅,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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