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시드폴(본명 조윤석)이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코너 MC에서 하차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세희PD는 3일 오전 스타뉴스에 "루시드폴이 오늘(3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며 "본인이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밝혔다.
루시드폴은 지난해 5월부터 시청자들의 재미있는 사연을 노래와 함께 들려주는 '사연을 만지다'코너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왔다.
이PD는 "루시드폴이 공연 및 앨범을 준비 중이라 방송 활동이 힘들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루시드폴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6월 3일 100회 특집을 앞두고 5월 한 달간 특집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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