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TOP4 가릴 미션은 '강변가요제'

최보란 기자  |  2011.05.05 09:20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5번째 생방송 미션으로 '강변가요제'를 선택했다.

'위대한 탄생' 서창만 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6일 5번째 생방송에서 톱5 도전자들에게 '강변가요제'를 미션이라고 밝혔다.

강변가요제는 MBC 주최로 매년 8월에 춘천시에서 열리던 가요제로 지난 2001년 22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주현미, 이선희, 이상은 등을 배출하며 신인 등용문으로 통했다.

서 PD는 "역대 '강변가요제'에서 수상했던 곡 가운데 자신에게 어울리는 곡을 멘토와 상의해 선택하고, 이를 재해석 하는 무대를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부터 본선 생방송을 시작한 '위대한 탄생'은 첫 무대에서 1980∼1990년대 명곡 다시 부르기, 2번째 무대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0 다시 부르기를 도전자들에게 과제로 낸 바 있다.

이어 3번째 생방송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돌들의 노래를, 4번째로는 '가왕' 조용필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최근 미션에서 정희주가 탈락, '위대한 탄생'은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 데이비드오, 셰인의 톱5가 생존해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지난 방송과 마찬가지로 1명의 탈락자가 나와 톱 4가 가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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