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연예사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올해 군입대할 예정"이라며 "연예사병 생각은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그럼 해병대에 입대할 생각은 없냐"고 하자 "해병대도 생각은 하고 있었다"며 "저의 유약한 이미지를 반전시킬 수 있는 방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휘성은 "그런데 그것을 현빈씨 같은 분들이 해버리면"이라고 선수를 빼앗긴데 아쉬움을 나타내며 "멋있고 잘생긴 분들이 해병대까지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이 "이정씨도 있지 않냐"고 하자 "이정씨가 그것 때문에 미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휘성은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 빼어난 가창력을 앞세워 지난 10여 년간 '위드 미' 안 되나요' '결혼까지 생각 했어' '인섬니아(불면증)' 등의 히트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