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범, '49일' 시간여행자 깜짝 출연

배선영 기자  |  2011.05.06 15:38
배우 김형범이 SBS 수목드라마 '49일'에 깜짝 출연했다.

김형범은 지난 4일 방송된 '49일' 15회에서 시간여행자로 깜짝 등장했다.

극중 이경(이요원 분)에게 빙의된 지현(남규리 분)이 우연찮게 자신과 같은 목걸이를 찬 남자를 만났고 그가 바로 김형범이었던 것. 김형범 역시 지현과 마찬가지로 49일 안에 세 방울의 눈물을 얻어야 하는 49일 여행자였다.

김형범은 지현의 목걸이에 이미 눈물이 담긴 걸 부러워하며 "내가 만약 너처럼 13일이 남았다면, 마누라한테 고마웠다고 꽃다발이라도 보내고 우리 엄니 얼굴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우리 새끼들한테 편지라도 써놓을 걸. 49일은 너무 잔인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그는 "남은 날 동안 영혼증상이 나타나 힘이 없어질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김형범의 이번 깜짝 출연은 '49일' 제작진과의 의리에서 빚어졌다.

현재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과 SBS '호박꽃순정'에 출연 중인 그의 또 다른 모습에 네티즌은 "또 다른 49일 여행자 김형범씨 연기 정말 좋았다", "반효정에 이은 김형범의 깜짝 등장, 다음에는 누가 등장해 깨알재미를 선사할지 기대 된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베스트클릭

  1. 1놀라운 'Jimin Effect'! 방탄소년단 지민, 주가상승 모멘텀
  2. 2이효리 前남친 실명 공개..母 "이상순보다 잘생겨"
  3. 3하이브 사과문.."BTS 진 허그회 응모 조건 변경" [전문][공식]
  4. 4음바페 레알행 'HERE WE GO' 떴다! 이강인과 '안녕'→이적설 6년 만에 드디어 현실로
  5. 5'日 월드컵 영웅' 도안 "저 결혼해요" 미모의 예비신부 깜짝 공개 "3살 연상 일반인"... '총각' 미토마·미나미노도 '부러워' 축하 세례
  6. 6LG 여신, 볼륨美 이 정도였다니... 파격 튜브톱 '아찔'
  7. 7'왜 김경문 감독인가', 한화 새 사령탑 '3년 20억' 의미→"선수단 수습+가을야구 목표" 결국 성적이다
  8. 8최정 감 잡았다! 2경기 연속 아치→홈런 단독 선두, SSG도 파죽의 4연승 질주... 4연패 키움 꼴찌 추락 [고척 현장리뷰]
  9. 9BTS 진이 1000명 안아주는데..응모 조건 논란→하이브 사과 [종합]
  10. 10'건강한 안세영은 무적' 대회 2연패 달성, "힘든 시간이었는데, 행복하다"... 천위페이 또 꺾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