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보아의 연기 데뷔작이자 할리우드 영화인 '코부 3D' 촬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보아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로 "영화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라며 "감독님의 '액션' 소리가 정말 듣고 싶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 영화 촬영이 시작된다"라며 "그 때까지 참을 수 없다! '코부 3D'를 위해 '치어 업'"이란 글도 올렸다.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머물고 있으며, 그 곳에서 오는 9일(현지 시간) '코부 3D' 촬영을 시작한다.
보아는 지난 2월부터 미국 LA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번 영화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보아가 여주인공을 나설 '코부 3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서로 위협 받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
보아의 상대역으로는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챔피언 출신인 떠오르는 신인 배우 데릭 허프가 발탁됐다.
감독은 '스텝 업'과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작가 듀웨인 애들러가 맡는다. '주만지' '런어웨이 브라이드' 등 다수의 히트영화를 제작한 로버트 코트 및 CJ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