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양준혁(42)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선물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나는 어제 카네이션을 선물로 받았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지요 ㅋㅋㅋ"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참에 비밀 결혼이라도 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면서도 "나는 만인의 연인으로 남을 거예요"라고 재치 있게 밝혔다.
양준혁은 팔로어가 "만약 그럴리는 없겠지만 아주 만약 효주님이 양신한테 프러포즈를 하신데도 만인의 연인으로 남아 계실건가요"라고 묻자 "우헤헤헤"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 "이 세상의 모든 아들, 딸들이 내 자식들이로세 ㅋㅋㅋ 양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야구선수에서 스포츠해설가로 변신한 양준혁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합류, 예능인으로서 본격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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