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 '우리집 여자들' 엄친딸 낙점

하유진 기자  |  2011.05.09 08:32
윤아정

배우 윤아정이 KBS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에 캐스팅돼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9일 윤아정 소속사에 따르면 윤아정은 KBS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서 완벽한 커리어우먼 '홍주미' 역할을 맡았다.

윤아정이 맡은 '홍주미'는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엄친딸'이면서도 사랑하는 남자 '이세인'(제이) 앞에서는 한없이 여자이고 싶어 하는 캐릭터다.

윤아정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와 드라마 '유리의 성, '다 줄거야'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우리집 여자들'은 '웃어라 동해야'의 후속작으로 청춘의 풋풋함을 전하고 중년의 사랑,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홈드라마다. 오는 1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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