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동안미녀'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KBS에 따르면 장나라는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4회분에서 섹시함과 순수함, 우아함의 3색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2회분에서 디자인실의 막내로 말썽만 일으키는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았던 장나라(소영)는 4회에서 디자인팀이 준비한 프로젝트에 동원돼 로커, 천사 등으로 변신한다.
늘 수수한 옷차림의 장나라만 보던 촬영장 제작진들이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해 내는 장나라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 네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을 무기로 학력 차별, 신용 불량 등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 코미디물. 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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